투자전략
4월27일 전일 뉴욕 마감시황
- 작성자 :
- 진성이정훈
- 작성일 :
- 04-27 09:29
- 조회수 :
- 301
뉴욕증시 급락, 다우(
이날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급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2.38%, 2.81% 급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5% 급락.
이날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지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정규장에서 3% 넘게 하락했으며, 애플, 아마존, 메타, 인텔, 트위터 등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 메타는 27일, 애플, 아마존, 인텔, 트위터 등은 28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전망 속 中 코로나19 봉쇄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도 악재로 작용. Fed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72%까지 하락했음. 최근 2.97%까지 급등하며 3%에 바짝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침체 우려 속 하락세로 돌아섰음. 아울러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우려도 경기 둔화 우려를 확산시켰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실물경제 지원 강도를 높이겠다고 언급했지만, 봉쇄 조치가 지속될 경우 올해 경기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중국 수도 베이징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 주민 핵산(PCR) 검사 구역을 전체 인구의 약 90%가 거주하는 11개 구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모건스탠리는 전일 보고서에서 S&P500지수가 약세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8.6% 감소한 연율 76만3천채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 77만채보다도 적은 수준임. 3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대비 23억달러(0.8%) 증가한 2,750억 달러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임.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발표한 계절 조정 기준 2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 19.8% 상승했음. 이는 지난 1월의 상승률 19.1%보다 높은 수준임.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4월 제조업 지수는 14를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7.3을 기록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中 성장 둔화 우려 완화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16달러(
이날 채권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6거래일만에 반등.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제약, 화학, 경기관련 소비재,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소매, 의료 장비/보급, 복합산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다우 -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