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 선물지수는 기관 순매도 속 하락.

주말 사이 뉴욕증시가 아마존 실적 쇼크 속 기술주 부진으로 급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351.20(-1.24%)으로 약세 출발. 장 초반 351.15(-1.25%)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시가 부근에서 등락을 보인 지수선물은 오전장 후반부터 낙폭을 축소했음.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축소한 지수선물은 오후장 354.05(-0.44%)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53.45(-2.15P, -0.60%)에서 거래를 마감. 뉴욕증시 급락 속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연준의 긴축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기관이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선물 하락을 주도했음.

이날 기관은 2,246계약 순매도 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55계약, 62계약 순매수.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57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38억 순매도(차익 148억 순매도, 비차익 110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15P(-0.60%) 하락한 353.4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22,939계약 감소한 214,234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636계약 감소한 273,444계약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