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KOSDAQ 907.57(+0.64%) 美 증시 반등(+), 차기 정부 정책 기대감(+), 기관 순매수(+), FOMC 경계감 속 외국인/개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회의를 앞두고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5.05(+3.23P, +0.36%)로 상승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912.67(+10.85P, +1.2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907.57(+5.75P, +0.64%)로 장을 마감.

밤사이 나스닥지수를 중심으로 뉴욕 3대 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윤석열 차기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기관은 1,2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기관이 1,289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85억, 4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에코프로비엠(+4.29%)이 1분기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고, 엘앤에프(+3.35%), 천보(+1.28%), 에코프로(+0.23%) 등 시총 상위 2차전지 업체들도 동반 상승. 스튜디오드래곤(+4.85%), 동진쎄미켐(+4.47%), 씨젠(+3.78%), 위메이드(+3.71%), 원익IPS(+2.63%), 리노공업(+2.52%), JYP Ent.(+1.01%), 에스티팜(+0.68%), LX세미콘(+0.46%), 카카오게임즈(+0.17%) 등이 상승. 반면, 펄어비스(-3.10%), 알테오젠(-1.39%), HLB(-1.15%), CJ ENM(-0.79%), 셀트리온제약(-0.66%), 셀트리온헬스케어(-0.64%)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일반전기전자(+2.21%), 비금속(+2.15%), 기계/장비(+1.94%), 반도체(+1.89%), 오락/문화(+1.65%), IT H/W(+1.55%), 인터넷(+1.52%), IT 부품(+1.49%), 제조(+0.63%), 운송장비/부품(+0.59%), 운송(+0.55%), 통신장비(+0.54%)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음식료/담배(-1.19%), 방송서비스(-0.39%), 기타서비스(-0.38%), 유통(-0.29%), 통신방송서비스(-0.14%), 디지털컨텐츠(-0.11%)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07.57P(+5.75P/+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