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4일 전일 국제유가 마감시황
- 작성자 :
- 진성이정훈
- 작성일 :
- 05-04 08:54
- 조회수 :
- 343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하는 모습.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동절(4월30일~5월4일) 연휴에 영화관 운영과 음식점 내 취식, 실내 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한데 이어 자금성 등 주요 관광지의 운영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EU의 러시아 원유 금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하락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EU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그동안 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를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U 집행위원회는 이르면 금일 러시아 석유 수입 금지를 포함한 EU의 여섯 번째 대 러시아 제재 방안 내용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짐. 다만, 시장에서는 그동안 러시아 석유 금수 방안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온 헝가리와 슬로바키아가 제외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EU의 에너지 제재 효과에 대해 의문이 커지고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76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