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 KOSDAQ 856.14(-0.55%) 美 증시 급락(-), 기관 순매도(-), 외국인/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등에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8.08(-12.76P, -1.48%)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급격히 낙폭을 키워 831.59(-29.25P, -3.4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장후반 858.43(-2.41P, -0.2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856.14(-4.70P, -0.55%)로 장을 마감.
Fed 공격적 긴축 정책 등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및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속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를 비롯한 美 3대 지수가 급락세를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기관이 758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22억, 20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알테오젠(-5.26%), 씨젠(-3.32%), HLB(-2.03%), 셀트리온제약(-2.02%), CJ ENM(-1.99%), 위메이드(-1.83%), 리노공업(-1.43%), 에코프로(-0.94%), 에코프로비엠(-0.85%), 스튜디오드래곤(-0.74%), 셀트리온헬스케어(-0.34%), 솔브레인(-0.26%) 등이 하락. 반면, 동진쎄미켐(+2.02%), 천보(+2.00%), LX세미콘(+1.20%), JYP Ent.(+0.89%), 펄어비스(+0.82%), 원익IPS(+0.79%), 엘앤에프(+0.55%) 등은 상승. 카카오게임즈는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소프트웨어(-1.78%), 금융(-1.77%), 출판/매체복제(-1.59%), 방송서비스(-1.49%), 제약(-1.40%), 기타서비스(-1.40%), 통신방송서비스(-1.10%)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IT S/W & SVC(-0.91%), 오락/문화(-0.89%), 금속(-0.88%), 기계/장비(-0.79%), 운송장비/부품(-0.77%), 비금속(-0.69%), 유통(-0.63%), 제조(-0.6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컴퓨터서비스(+1.10%), 음식료/담배(+0.79%), 기타 제조(+0.78%), 반도체(+0.76%), 섬유/의류(+0.66%), 운송(+0.35%), IT H/W(+0.35%)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56.14P(-4.70P/-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