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 26일 장전 시황(FOMC 회의록 공개.. 미 증시는 상승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5-26 07:21
- 조회수 :
- 688
안녕하세요!
어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마감했습니다(다우 +0.60%, S&P500 +0.95%, 나스닥 +1.51%, 야간선물 종가 346.65)
새벽시간 공개된 FOMC 회의록에서는 위원들 대부분 금리 0.5%p 인상이 앞으로 2번 회의에서 적절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기존에 알려진 내용 및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요인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따라 정책 기조를 조정할 필요성에 대해 인정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회의록 발표 이후 주가는 오름세를 보였고, 상승을 유지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오전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있으니 방송중 결과가 나오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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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초 투자자들이 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하지만 이후 FOMC 의사록이발표된 이후 주가는 오름폭을 확대했다.
연준은 지난 5월 3~4일 열린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대다수 참석자는 금리 목표치의 50bp 인상이 앞으로 2번의 회의에서 적절할 것같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번 주 열린 행사에서 앞으로 두 차례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가 있다"라고 언급한 바있다.
연준의 이번 의사록은 크게 새로운 것이 없었으나 연준은 경제 상황에 따라 정책을 조정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연준은 "참석자들이 이러한 혹은 다른 요인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따라 정책 기조를 조정할 필요성에 대해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물론 연준은 "참석자들이 경제 전망과 위험에 따라 제약적(restrictive) 기조가 적절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해 중립금리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파월 의장도 앞서 연설에서 금리가 "광범위하게 인식된 중립 금리의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면, 우리는 그 일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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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도 주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건비와 운송비, 원료비 등의 상승으로 기업들이 점점 더 수익을 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내몰리고 있다.
스포츠용품 판매점 딕스 스포팅 굿즈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인해 연간 전망치를 하향했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는 장중 크게 하락했으나 9%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연간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14% 이상 올랐다.
주택 건설업체 톨 브라더스의 주가는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8%가량 올랐다.
의류업체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손실 규모가 작고, 매출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6% 이상 뛰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스노우플레이크와 엔비디아가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P500지수 내 유틸리티와 헬스 관련주만 제외하고 9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임의소비재와 에너지, 기술 관련주들이 1~2%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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