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6월 14일 장전시황(미 국채 금리 역전에, 미 증시 하락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6-14 07:50
- 조회수 :
- 626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2.79%, S&P500 -3.88%, 나스닥 -4.68%, 야간선물 종가 323.80)
이번 하락으로 S&P500지수도 지난 1월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나스닥은 지난해 11월 고점대비 33% 가량 하락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2년물 국채금리가 3.43%대까지 상승하며 10년물 국채금리를 뛰어넘었는데요.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우리 야간 시장이 5p 이상 추가하락했기 때문에 오늘도 우리시장은 충격을 받게 됩니다. 어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식 신규 매수, 추가 매수 대응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천천히 매수세를 기다리도록 합시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세요. 파이팅입니다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
미국의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0bp(1bp=0.01%포인트)가량 오른 3.43%까지 올랐다. 이는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장중 한때 2년물 국채금리가 10년물 국채금리를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웃돌면서 금리 역전이 발생했다.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 신호로해석된다.
10년물 국채금리도 이날 장중 3.43% 수준까지 올라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년물 금리 상승 폭은 이날 20bp를 넘어서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연준은 오는 14~15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CPI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0.75%포인트 인상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 수준으로 1주일 전에 기록했던 97%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대신 이번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 근방으로 1주일 전의 3% 수준에서 크게 높아졌다.
연준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2.5%포인트 이상 올릴 가능성은 80%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남은 회의가 5번인 점을 고려할 때 회의마다0.5%포인트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얘기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도 동반 추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2만3천 달러를 밑돌면서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이날 2021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가격이 추락하고, 셀시우스 등 일부 가상화폐 관련 업체들이 인출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들도 크게 하락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의 주가가 모두 4% 이상 하락했다. 애플도 3.8%가량 떨어졌다.
.
.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