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8월 31일 장전 시황 (긴축 경계감 지속.. 미 증시 하락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08-31 07:59
- 조회수 :
- 361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0.96%, S&P500 -1.10%, 나스닥 -1.12%, 야간선물 종가 315.80)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7월 이후 반등을 절반가량 반납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물가상승률을 목표 범위(2%)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도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며 매파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우리시장은 오늘 다시 29일 저점 테스트를 해볼 가능성이 큽니다. 그날은 갭하락 이후 횡보를 보였는데, 오늘도 동일한 흐름이 나올 지 확인하겠습니다.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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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는 최근 하락하면서 7월 이후 써머 랠리를 이어오는 동안 상승한 부분을 절반 가까이 반납했다.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되면서 투자심리는 빠르게 식었다.
현재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가 아니지만 올해 안에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빠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인플레이션이 쉽게 억제되지 않을 경우 연준이 내년까지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 연준이 금리 인하로 전환할 가능성도 사실상 물 건너 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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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도 주가지수 부진에 기여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한 대로 빨리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바킨 총재는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한 연설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2%로 언제 되돌릴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대담에서 "연준의 정책을 한동안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긴축이 "긴축은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시행한 후 방향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며 "연준은 내년에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리를 아래쪽으로 조정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리인하 기대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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