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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9월 19일 장전 시황(FOMC 앞두고 기대 인플레 완화.. 미 증시 하락 마감)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9-19 07:53
조회수 :
342

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다우 -0.45%, S&P500 -0.72%, 나스닥 -0.90%, 야간선물 종가 308.65)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이 점차 낮아지는 모습이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2년 만기 금리는 3.9%를 돌파했고, 이런 상승세는 주식시장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와 꺾이지 않는 긴축 속도가 겹쳐 시장 투자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에는 어느정도 선반영되어 지난 주 야간 선물, MSCI 한국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FOMC 이전까지 관망세가 더 이어질 수 있어 보유한 주식 또는 파생 포지션에 물량을 과도하게 싣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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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는 이번 주 4.1%가량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8%, 5.5% 떨어졌다. 3대 지수는 지난주 4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8월 소비자물가에 따른 충격에 한주 만에 다시 하락 전환됐다.


이날은 인플레이션 지속과 연준의 고강도 긴축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페덱스의 경고가 투자 심리를 더욱 악화시켰다.


페덱스는 전날 변동성이 큰 상황이 실적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지난 6월 제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를 철회했다. 또한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물동량 축소를 고려해 비용 절감 계획도 발표했다.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가 전날 발표한 실적이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실적) 헤드라인은 우리가 직면한 매크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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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 철도, 항공, 물류 등 운송 부문 20개 종목을 모아 놓은 지수인 다우존스 운송 평균 지수는 이날 52주래 최저치를 경신하며 5% 하락 마감했다.


20세기 초 찰스 다우가 창안한 다우 이론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운송지수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어 운송지수의 상승은 매수, 하락은 매도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운송 부문이 경기주기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가늠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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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