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0월 21일 장전 시황(연준 고강도 긴축 지속 전망.. 미 증시 하락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10-21 07:54
- 조회수 :
- 286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다우 -0.30%, S&P500 -0.80%, 나스닥 -0.61%, 야간선물 종가 289.00)
장초반 미국 증시의 흐름은 반등에 성공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기업 실적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채권 시장의 금리가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증시에 부담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가 상승세는 여전한데 고용지표 또한 탄탄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 연준 위원들도 금리를 더 올려야한다는 의견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금요일은 9시부터 공개방송으로 진행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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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기업실적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앞서 IBM과 AT&T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IBM과 AT&T의 주가가 각각 4%, 7% 이상 올랐다.
아메리칸항공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3%가량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으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차량 인도량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는소식에 주가는 6%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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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 지표는 견조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도 금리 상승에 힘을 보탰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연준의 기준금리가 조만간 더 높아질 것이라며 "솔직히 인플레이션 둔화에 실망스러울 정도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말까지 나는 금리가 4%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4.50%~4.75%로 인상될 가능성을 75%로 보고 있다.
하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2024년까지도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할것으로 예상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이전보다 줄어든 점도 연준의 고강도 긴축 가능성을 높였다. 그동안 견조한 고용시장은 연준에 추가 긴축 조치를 강화하는 근거가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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