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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12월 14일 장전 시황(fOMC 앞두고 물가 둔화.. 미 증시 상승 마감)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12-14 07:57
조회수 :
2026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마감했습니다(다우 +0.30%, S&P500 +0.73%, 나스닥 +1.01%, 야간선물 종가 310.55)


어제밤 발표된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시장이 반등했습니다. 이로 인해 연준이 고강도 금리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내년 2월 25bp 금리인상 기대감) 하지만 장 후반 시장은 다시 상승폭을 반납했는데요. 이는 연준의 물가 목표치가 2%, 현재 물가상승폭 6~7%이므로 금리인상폭이 낮아지더라도 높은 금리를 더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기 때문입니다. 


내일 오전 FOMC 회의 결과도 나오게 됩니다. 내년의 통화정책에 대한 힌트가 있는지 중요하다고 하니 이 부분을 지켜보겠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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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11월 CPI 상승률과 다음날 결과가 나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를 주시했다.

     미국의 11월 물가상승률이 전달에 이어 또다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올라 전월의 7.7%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7.3%를 모두 밑돌았다. 해당 수치는 지난 6월 기록한 1981년 이후 최고치인 9.1%에서 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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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I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중 3.5% 아래로 떨어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금리 스프레드는 크게 줄어들었다. 다만 오후 들어 금리 하락 폭이 축소되며 주가 반등 폭도 줄어들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1% 이상 하락한 103.55까지 하락했다. 이는 올해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오후 들어 지수는 낙폭을 줄여 104 수준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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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많은 전문가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0.50%포인트로 낮추더라도 내년에 곧바로 팬데믹 이전에 금리 인상 속도였던 0.25%포인트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한 차례 더 0.50%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면,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연준은 이날부터 FOMC 정례회의에 돌입했으며, 다음날 FOMC 성명과 함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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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은 오후 들어 FOMC 경계 모드로 돌아섰다.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낮추더라도 인플레이션에 있어 강경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6~7%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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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