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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12월 16일 장전 시황(미/유럽 침체 그림자.. 미 증시 하락 마감)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12-16 08:03
조회수 :
2055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다우 -2.25%, S&P500 -2.49%, 나스닥 -3.23%, 야간선물 종가 301.65)

어제밤 증시는 영국과 유로존의 금리인상(각각 50bp)과 매파적인 기조로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영국, 유로존과 비교했을 때 연준이 가장 매파적이었다고 판단하여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3개국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고, 특히 영국은 경제가 장기간 침체에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어제 미 증시의 하락으로 우리 증시도 갭하락하여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극적인 주식 매수는 삼가시고, 외인 매수세가 들어오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식 수익이 있으신 분들은 현금을 일부 확보해두셔도 괜찮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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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지수는 전날 3만4천 선이 깨졌으며 이날 소매 지표마저 부진하면서 낙폭이 강화됐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13일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1월 2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 은행(BOE)의 금리 인상, 소매 판매 등미국 지표 악화 등에 주목했다.


     연준에 이어 다른 중앙은행들도 기준금리 인상 폭을 0.50%포인트로 낮췄으나 여전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긴축 기조를 이어갔다.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4.25~4.5%로 인상했으며 위원들은 내년 최종금리가 5.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시장은 연준이 내년 5%를 웃도는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모습이다.

     내년 6월 회의까지 연준의 기준금리가 5.00%~5.25% 수준 이상으로 인상될 가능성은 30%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경기침체 위험으로 인해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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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도 이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으나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번 인상은 '방향전환'이 아니라고 못박으며 일정한 속도로 금리를 상당히 올릴 것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기조를 강화했다.

     BOE도 이날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으며 다수 위원이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의 긴축이 계속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우려도 강화됐다. 영국은 이미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를 보이고 있고, 유로존은 이번 분기와 다음 분기에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ECB가 전망했다.

     미국 역시 내년 상반기에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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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