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2월 21일 장전 시황(BOJ 정책 수정 여진.. 미 증시 상승 마감)
- 작성자 :
- 홀릭대표(윤진미)
- 작성일 :
- 12-21 07:59
- 조회수 :
- 2024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다우 +0.28%, S&P500 +0.10%, 나스닥 +0.01%, 야간선물 종가 303.10)
다우지수는 5거래일만에 반등, S&P500과 나스닥은 강보합권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언급해드린 BOJ의 정책변화로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이 증시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채권 시장은 글로벌 긴축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며, 금리상승으로 인해 기술주에 대한 투심이 악화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시장 변동폭은 적어진 모습입니다.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관전하면서 대응 횟수를 줄여나가는 것도 좋은 전략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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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BOJ의 정책 변화에 따른 달러화 가치 하락, 국채금리 상승, 각국의 긴축 흐름 등에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 은행(BOE)의 금리 인상에 이어 BOJ의 정책 변화도 긴축 우려를 강화했다.
BOJ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에 엔화 가치가 급등하고 달러화 가치는 급락했다. 달러지수는 올해 6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그동안 달러강세는 해외 수익 비중이 큰 다국적 기업들에 부담이 돼 왔다.
하지만, BOJ의 정책 변화로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 이상 오른 3.7%까지 상승했다. 이는 채권 시장이 글로벌 긴축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상승으로 기술주들의 오름폭은 제한됐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통신, 산업, 금융 관련주가 오르고, 임의소비재,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했다.
아마존 주가는 회사가 유럽연합(EU) 당국과 반독점 혐의와 관련해 합의를 이뤘다는 소식에 0.3%가량 올랐다.
애플의 주가는 JP모건이 목표가를 내렸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05% 하락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적극적으로 트위터의 새로운 CEO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에버코어가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200달러로 낮췄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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