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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5-11-17 원자재 데일리 리포트

작성자 :
오스틴 박
작성일 :
11-17 09:00
조회수 :
187

✔️에너지


지난 금요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인한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항구의 석유 수출이 중단되어 유가가 2% 이상 상승마감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 허브인 노보로시스크 항구는 전세계 공급량의 2%에 해당하는 220만bpd의 석유 수출을 일시 중단하였으며 러시아 송유관 독점 기업인 트란스네프트 또한 해당 시설로의 원유 공급을 중단하였습니다.


이날 WTI는 2.39% 상승한 배럴당 $60.09에 마감하여 한 주간 0.6%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양측의 공격강도가 높아지면서 장기적인 공급 차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며, 11월 21일 제재 유예기간 종료를 앞둔 러시아 석유 기업들에 대한 서방 제재가 러시아 석유 수출 및 무역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베네수엘라 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 및 수출 시설이 군사 공격으로 타격을 입을 경우, 글로벌 석유 공급 차질과 유가 폭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최근 미국-베네수엘라 긴장 상황은 원유 시장의 주요한 상방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금속


지난 주 비철은 주간 기준 보합권으로 마감했습니다.

주 초반 미국 셧다운 종료가 임박해졌고, 미-중 양국이 상대국 선박에 부과한 항만 이용료를 중단하는 등 무역긴장이 완화되었으며 중국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하며 디플레이션 우려도 완화되면서 오름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민간 고용부진에 따른 금리인하와 셧다운 종료 기대에 주 중반까지 비철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셧다운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자 지표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만연해졌고, 고용 데이터 부재로 경제전망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는 중국 고정자산 투자(-1.7%)와 산업생산(+4.9%), 소매판매(+2.9%) 모두 둔화되면서 비철가격에 추가적인 하락세를 더했습니다.


- 전기동

콩고 당국에 따르면 주말 사이 콩고 소규모 구리 광산인 Kalando 일부가 붕괴되어 지금까지 약 30명이 사망했습니다.

당국은 산사태를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확한 사고원인은 인부와 경비원 사이 무력충돌입니다.

광산 현장에서 무장 경비원과 광부들 사이 충돌이 발생했고, 경비원들이 광부를 해산시키기 위해 총격을 가했는데, 인파가 한곳에 쏠리면서 임시로 만든 다리가 무너지고 광산이 붕괴된 것입니다.

아직까지 광부들과 경비원 간의 분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귀금속

지난 주 귀금속은 고용 부진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주간 기준 상승마감했습니다. 

다만 셧다운 종료 이후인 금요일 경제지표 공백 우려에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누적되며 12월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아지자(CME 페드워치 37%→54%) 귀금속 하락 압력이 강해졌습니다.








출처 : 삼성선물, 인베스팅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