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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5-12-19 원자재 데일리 리포트

작성자 :
오스틴 박
작성일 :
12-19 14:35
조회수 :
216

✔️에너지


국제유가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과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차질 우려를 반영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에너지 부문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며, 미국의 베네수엘라 유조선 봉쇄가 지속될 경우 최대 60만 bpd의 수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다만, 미국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법안의 하원 통과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 증가 영향으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10월 원유 수출은 710만 bpd로 전월(646만 bpd) 대비 증가해 202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생산량 또한 약 1,000만 bpd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여름철 내수 비수기 종료로 발전용 원유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OPEC+ 감산 되돌림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영향입니다. 사우디 내 정유시설 가동량은 271만 bpd로 감소하고 발전용 원유 소각도 줄어들어 수출 여력이 커졌습니다.


OPEC+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생산량을 동결하겠다고 밝혔으나,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 증산이 재개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맹주국인 사우디조차 목표 생산량을 웃도는 수준의 생산을 이어가고 있어, 여타 OPEC+ 회원국들의 불만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과 브라질 등 비OPEC 국가의 공급 증가까지 겹치면서, 중기적으로 원유 시장의 공급 압력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천연가스는 향후 2주간 기온 전망이 온화하게 바뀌며 수요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생산 수준과 충분한 재고를 반영해 약 3%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한파로 재고 인출은 1,670억 cf를 기록하며 계절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나,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단기 예보상 아직 한파 가능성이 뚜렷하게 높아지지 않았고, 12월 말 날씨 전망이 계속해서 온건한 쪽으로 바뀌고 있는 점이 천연가스 가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생산은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을 유지 중이고, LNG 수출 물량은 거의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으나, 유럽과 아시아 LNG 가격이 모두 낮은 수준에 머물며 가격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금속


전일 비철금속은 구리 공급 제약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CPI 둔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연장했습니다.


11월 미국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7%로 집계되었고,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2.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3.1%와 3.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CPI의 큰 폭 둔화에 따라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비철금속 등 위험자산 시장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 니켈 

전일 니켈은 세계 최대 니켈 공급국인 인도네시아가 니켈 광석 생산량을 대폭 감축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니켈광업협회(APN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의 2026년 업무 계획 및 예산안에는 니켈 가격 상승을 위해 광석 생산량을 대폭 줄이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내년 니켈 광석 생산 목표치는 약 2억 5,000만 톤으로 제시되었는데, 이는 올해 목표치인 3억 7,900만 톤보다 약 34% 낮은 수준입니다.


- 전기동 

중국의 11월 공식 전기동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23.6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 아연 

중국의 11월 아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65.4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세계납아연연구회(ILZSG)에 따르면 1~10월 글로벌 아연 시장은 7.6만 톤 공급 과잉을 기록했습니다.


- 납 

중국의 11월 납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70.5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1~10월 글로벌 납 시장은 2만 톤 공급 과잉을 기록했습니다(ILZSG).















출처 : 삼성선물, 인베스팅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