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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5-12-30 원자재 데일리 리포트

작성자 :
오스틴 박
작성일 :
12-30 09:04
조회수 :
210

✔️에너지


전일 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2.4% 상승 마감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관저 드론 공격을 주장하며 평화회담 입장 재검토를 시사한 가운데, 예멘 내 긴장 고조로 중동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입니다. 중국의 견조한 원유 수입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전망도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러시아 주장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약 90대의 드론이 노브고로드주 푸틴 대통령 관저를 공격했으며, 이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가짜 정보라며 이를 즉각 부인했고, 사건 발생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종전 협상 진척 기대를 높인 상황에서 이번 러시아의 드론 공격 주장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편 사우디와 UAE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우디가 UAE의 지원을 받는 예멘 남부 STC 무장 세력을 직접 공습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격은 STC가 사우디 국경과 맞닿은 유전지대 알마흐라 주를 장악한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사우디는 OPEC 내 1위 생산국이자 맹주국이고, UAE도 OPEC 생산 4위국으로 중동 내 영향력이 막강한 국가입니다. 사우디는 예멘 정부군을 돕고 있으나 UAE는 주요 항구 운영권 장악을 위해 STC를 후원하며 남부 자치를 지원 중입니다. 수단에 이어 예멘 내 대리전으로 두 나라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졌고, 미국은 중동 지역 내 핵심 안보 파트너인 사우디와 UAE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천연가스는 한파 강화 전망과 LNG 수출 수요 확대를 반영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1월물은 전일 대비 7.4% 급등한 $4.69/MMBtu로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IA 주간 재고는 166bcf 감소해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으나, 전년 동기(-98bcf)와 5년 평균(-110bcf)을 크게 웃도는 인출 폭이었습니다.


미국 생산은 12월 평균 110.1bcfd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인 점은 가격 상단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기상 측면에서는 1월 12일까지 미 전역 기온 하락이 예상되며 HDD(난방도일수)가 평년을 상회한 가운데, 장기 전망에서도 1월 중순 이후 HDD 상승이 향후 수요 기대를 높였습니다. 


1월은 가장 추운 달인 만큼 가정용과 상업용 난방 수요가 비수기 대비 최대 10배까지 늘어납니다. 그만큼 날씨 이슈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LNG 유입량(Inflow)은 최대 18.8bcfd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한파 지속 여부와 재고 감소 속도가 단기 가격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금속


전일 비철금속은 중국 지표 쇼크와 부양 기대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주말(27일) 사이 발표된 중국 11월 공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고,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그에 따라 1~11월 누적 공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해, 1~10월(+1.9%)보다 증가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공업 이익이 저조한 모습을 시현한 것입니다. 공업 이익이 1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면서 시장 우려가 확산되자, 중국 재정부는 내년 재정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해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부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비철 시장에는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과 기대가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 전기동

공급 제약 우려가 지속되면서 LME 구리 가격은 톤당 $12,96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3,000에 가까워진 반면, CME HG Copper는 CME 거래소가 12월 29일부터 기습적으로 금속 증거금을 인상하면서 급락(-4.7%)했습니다. 이는 사실 구리보다는 귀금속 가격 상승이 과열되었다고 판단하면서 CME가 전체 금속 증거금을 인상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펀더멘털과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 알루미늄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보크사이트 생산업체인 Axis는 올해 5월 기니 정부가 채굴 허가를 취소했다는 이유로 290억 달러 규모의 중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5년 5월 기니 마마디 둠부야 대통령의 군사 정부는 광업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51건의 광산 채굴 허가를 회수했고, 그중 하나가 Axis의 채굴권이었습니다. 


Axis 측은 기니 정부가 광산이 유휴 상태이거나 운영률이 낮다는 이유로 자사의 권리를 불법적으로 박탈했으나, 자회사인 Axis Minerals Resources는 2024년까지 1,800만 톤의 보크사이드를 실제로 수출했기 때문에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허가가 취소되기 전까지 Axis는 2025년 4,800만 톤의 보크사이드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불법행위로 불가능하게 되었고, 이 같은 손해에 대한 배상으로 대규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귀금속

전일 귀금속은 CME가 기습적으로 금속 증거금을 인상하면서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공급 부족 우려로 은 가격이 온스당 $82.670를 기록하는 등 역사적 은 랠리가 지속되면서 지난주 금요일(26일) 금과 백금, 팔라듐 가격도 폭등했으나, CME가 12월 29일부로 전체 금속 증거금을 인상하면서 조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날 은 가격은 8% 떨어지면서 26일 상승률 수준으로 하락 폭을 방어한 반면, 직접적인 상승 근거 없이 올랐던 금과 백금, 팔라듐 가격은 각각 4%, 14%, 16% 하락하면서 26일 급등 폭 이상으로 되돌림을 시현했습니다.














출처 : 삼성선물, 인베스팅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