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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코스피 -4월 만기주 변동성이 기대 된다.

작성자 :
백리향
작성일 :
04-10 22:40
조회수 :
860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개나리도 만발하고 길가에 벗나무는 연분홍 색감도 아름답게 꽃잎을 자랑하는 봅입니다.

이번 주말은 날이 많이 풀렸더군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주말도 잊고 온종일 컴퓨터에 매달려 지내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아직 공부가 덜된 노력파라면 휴일도 잊고 차트와 씨름 해 볼만합니다.

그것은 열정이고 노력입니다.

그러나 의미 없이 컴퓨터 모니터와 시간 때우는 일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저도 과거 주식을 처음 배울 때 한 때 그런적이 저에게도 몇 년간 있었습니다.

정말 잠자는것 잊고 밥먹는 시간도 잊고 차트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차트는 어떻게 해야 배워질까요?

누구나에게 다 똑 같이 깨우쳐 진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이 분야도 적성이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열정이 있어야 하고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합니다.

배움에 대한 노력중 가장 중요한것은 반복, 반복, 반복,

어떤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즉 도가 통하기 위하여는 그 분야에 전문서적 100권 이상을 읽으라 합니다.

예전에 추천해 드렸던 책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이라는 책에서는 1톤쯤 읽으면 어느 분야에도 박사가 된다고

비유를 했던것이 기억납니다.

그만큼 세상 어떤 일이나 성공하기 위하여는 많은 열정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잠시 이야기 하자면, 초보 시절 차트를 외우기 위하여 10년 전 차트부터 5분/10분/20분/30분/

60분/90분/120분   그리고 일봉, 주봉 월봉.....

참고로 5분 이하 차트는 보지 않았습니다.

만 14년전 처음 주식을 배우던  초보입문 때에도 5분 이하의 차트는 별 흥미를 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5분차트부터 월봉까지... 장마치면 밥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 외에 새벽 1시 넘도록 전종목, 차트를 돌려보곤

했습니다.

날마다...하루도 안빠지고..

주말이면, 당시 과거 차트를 돌려보곤 했는데  81년도 과거 차트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상장되어 있던 모든 종목 1등주부터 관리주 우선주 싸그리 검색하고 살펴 보았습니다.

열정과 노력도 방향을 정하고 해야 합니다.

제가 원했던것은 승부처, 매집처, 최적의 진입자리. 그것을 찾기 위한 노력이였습니다.

수천장 수만장의 패턴과 변곡점 차트들을  달달 외우면 그 때 부터는 장중 차트의 흐름만 보면 특별히 어지럽게

움직이는 장 외에는 방향이 보이게 됩니다.

오늘 만들어지는 차트는 언젠가 본 차트일뿐입니다.

시장은 돌고 도는것.

패턴도 돌고 도는것.

-세상에 새로운것은 없나니 모든것이 다 전에 있었던 것이다.-

그때가 되면 주말에 더이상 모니터와 씨름할 필요는 없게 될것입니다.

항상 미리 고민하지 않아도 향 후 움직일 시장의 방향은 대부분 예상해 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시장이 진화 하면서 가끔은 없었던 패턴이나 예상하지 못할 조건에 우리가 선택을 강요 당하기도 합니다.

배웠어도 안되는 때가 있는것이죠.

전에 보지 못했던 흐름이고 예상하기 어려운 시장 흐름이 보일 때는  그냥 무시하며 시장 맘대로 해라 하면 됩니다.

아주 단순한것입니다.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열쇄는 결국 철저한 분석력과 예측력을 기르고  내가 분석하고 예측한대로 움직이는 장일때

두려움 없는 진입과 청산을 하는것이 핵심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할 때 시장을 올바르게 판단할 만큼의 노력과 배움을 쌓으셨는지 이시간 생각 해 보십시오.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다면 사실 투자를 멈춰야 하는것이 정석입니다.

맹인이 코끼리를 평가하는것과 똑같은 매매자들이 이 시장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금요일 코스피 200의 흐름입니다.

시가를 강하게 지킨점이나, 아침 첫 고점을 돌파 후 눌림이 얕고 등가 변경저항을 돌파 후의 흐름은 강한 상승력이 있었

습니다.

다만, 목요일 시황에서 언급한것처럼 일봉의 고점과 저점이 한번 꺽인 이상 고점을 다시 넘기전 고점 매도를 보넌긋이

정석 대응법!!

그래서 오히려 283위로 올라오면 어느정도 물려볼 각오로 매도 포지션을 짜는 전략으로 금요일을 대응했습니다.

역시 한방 주더군요.

금요일 일봉은 목요일과 금요일 고점이 284.20으로 같으며 코스피는  수요일 고점에 훨씬 못미치는 모습으로 후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렇다고 저점을 갱신한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진정한 강세 매도 추세로 들어갈지는 월요일 결정 나겠습니다.

 

목요일 시황에서 풋 275 이하의 환매수를 봐야 한다고 했는데 오후 급락 전까지도 풋옵션 환매수는 커녕 도리어

강한 매도가 들어왔었습니다.

그덕에 오전장이 상당히 강한 매수 플레이가 나타났었는데,  금요일 장중 상승은 어느정도 어거지 상승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전 추가 매도 분을 청산하며 오랜만에 풋옵션에서 환매수가  금요일  오후장에서 보였습니다.

저들이 콜매도 물린것이 개미들만큼은 되는데 그에 대한 대비로 풋매도를 너무 강하게 굳혀 둔 상황인지라

월요일도 풋 미결 감소가 매우 중요한 체크점입니다.

 

요즘 변동성이 좋다보니 추세신호 쓸만한것은 돈벌기 참 좋습니다

한편으로 보면 지난 한주간의 흐름이 매도도 매수도 버티고 물타면 살려 주는 장중 등락이 계속 일어났는데,

말씀드린대로 이러한 흐름은 변곡을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그러한 어지러운 등락속에서 몰래 숨은 패를 돌리는것이 저들의 습성인데, 지난 2월 설 전후의 시장을 보면

대략 알 수 있습니다.

 

다음주는 만기주이니 이번주만큼만 변동성을 주어도 콜 풋 둘다 수익내기 좋은 기회일것입니다.

목요일 말씀드린 3월 25일의 갭 270.05가 고민스러운 하락 목표인데... 만기주 안에 간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갭은 메꾸어야 하니 가긴 갑니다.

만기일 안에 가면 풋이 대박날 시나리오인데..과연 쉽게 줄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시장은 항상 개인들의 허를 찌르는것이 정석입니다.

 

개인적 시황으로는 화요일 종가(283.80) 자리부터는 선물 매도 물려도 별 문제 없다는 시황을 회원님들께

드렸던 바입니다.

그동안의 강세장을 마무리 하면서 수,목,금 모두 하락 압력이 상당했던 흐름이였는데, 추가 급락의 기준 핵심은

이제 이번주 금요일까지 만들어진 5일간의 박스 저항을 뚫고 내려가는가에 달려 있다 보겠습니다.

원만한 조정이 오고 갭을 메꾸어 준다면 하락 조정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새로이 상승세에 부담없이 편승

해도 좋으리라 미리 예상해 봅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