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8월물 옵션만기일 결산!! 장중에 터진 콜옵션 대박!
- 작성자 :
- 백리향
- 작성일 :
- 08-11 23:24
- 조회수 :
- 2362
장 마감 후 상가 임대차 계약이 있어서 만기일임에도 이제서야 마감 시황을 올립니다.
금융위기 이 후 최대 급락을 보인 8월물이 결국 마지막에는 콜대박을 선물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이미 야간공개방송에서 미장의 하락을 기회로 마지막 만기일 봉은 장대양봉의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 드렸었으며, 아침 9시30분 팍스TV 전화연결 시황에서도 오늘의 일봉이 장대양봉 가능성이
70% 이상의 확율이 된다고 시황을 드렸는 바. 만기주 내내 예측한대로 마지막 피날래는 코스피
장대양봉으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선물 일봉!!
다만, 미국장의 급락에 따른 시초가 갭하락 8.45피를 메우고 상승으로 돌려놓는 흐름이라서 전일 종가 대비 장대봉은 아닙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저가 223.05에서부터 고가 237.15 까지의 진폭 14.10포인트라는 만기일 상승 기록은 역대 만기일 최고 기록
을 갈아 치웠습니다.
그 덕분에 콜옵션 242.50은 시초가 천원 대비 53배가 터지면서 원가 대비 5200%의 놀라운 시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토록 공포스러웠던 8월물의 흐름에서 마지막에 시장이 준것은 콜옵션 대박임을 보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얼마나
강력한가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만기였습니다.
물론 콜옵션 245 이상은 모두 휴지가 되면서 장중 변동성에 따른 대박시세만 줬을 뿐 종가 결제 대박은 없었습니다.
오늘 대응 전략과 시황 매매 내역을 차트에 표기하였습니다.
콜옵션 3종목 차트
2시가 넘어간 이 후 전혀 콜대박이나 풋대박의 조짐이 없었고 콜옵션을 0.30아래 매수 하자는 시황 후 곧바로
콜 미결이 더욱 증가하는 흐름을 보면서 대박 결제의 흐름은 없다는 판단을 하였고, 0.60 따블 가격에서 반을 털고
반만 결제 시도하거나 그냥 수익 청산하는 전략으로 마감 하였습니다.
전일 경고하였던 대로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은 막판 2시 40분까지도 그대로 유지 되어 있었기에 오전장의 대박
시세로서 오늘의 옵션 시세는 모두 터진것임을 강조 한 부분입니다.
종가 결제 대박을 바라는 많은 회원님들의 아쉬움은 있었겠지요.
그러나 이번 만기주 무한한 풋대박의 기회를 회원님들에게 제공하여 드렸고, 오늘 또 한 강력한 콜 매수 수익의
기회를 시황과, 신호 그리고 만기일 일봉 예측을 통하여 얻을 수 있었다고 말씀 드립니다.
참으로 의외인것은 변동성이 없던 만기일 종가에서도 큰 변동성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 만기는 몇몇 주체들 사이에
상당히 물고 물리는 조건을 만들었음에도 종가 마지막가지도 힘을 과시하는 세력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시장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모든 주최들이 관망하였을까요?
이제 만기일을 끝으로 9월물의 시작에는 변동성을 크게 노릴만한 풋옵션의 외가격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반등의 장세를 노리는 바닥잡기 전략이 월초반은 유효해 보이며, 반등의 고점에서 한번더 강력한 하락이 있을 수
있음을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팍스TV시황에서 언급드린것처럼 이미 물려 있는 주식과 선물 매수 보유자들은 증거금 관리를 잘하면서 반등을 기다려
고점 청산의 자리를 봐야 할것입니다.
특히 주식 보유분은 현 시점에서 추가 하락을 할지라도 손절하는것은 의미가 없는 상황임을 모두가 아실것입니다.
그러나 기술적 분석상 반등 후에 상당 기간 강한 하락추세장이 나타탈 여지가 큽니다.
지난주말 글에서 이미 시장은 끝났다고 언급을 드렸습니다.
그 후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만큼 폭락이 일어났고 오늘까지의 장세는 지나친감이 큽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결국 향 후 경제 전반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작금의 글로벌 위기 문제는 뒤로 두고라도 기술적 분석상 어느정도의 반등의 국면이 필요합니다.
시장은 강력한 위기 해결책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키를 쥐고 있는 저들은 엉뚱한 탁상공론만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미국의 신용등급의 하락은 미국이 연준에 지고 있는 채무에 대한 지불 이자의 상승이랍니다.
바로 이점이 문제입니다.
미국이 개인금고인 연방준비은행에게 더 높은 이자를 줘야 한다는 것!!
혹시 저들이 그것을 노리고 이번 사태를 고의로 만든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도 살짝 해봅니다.
설마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위기의 해결책을 말씀드려 보자면, 연준은 3차 양적 완화를 강하게 해야 합니다.
단 양적 완화의 내용을 채권 매입에 기준을 두고 해야 하며 매입한 채권은 소각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미국 국가 채무한도를 늘리는것에 중점을 두지 말고 채무를 아예 삭감하는 방법이 대안입니다.
어차피 연준, 즉 연방준비은행은 사조직이며, 그들에게 주어진 화폐발행 권한은 미국 의회가 준것입니다.
달러를 발행하기 위하여 의회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는것이지만 사실은 그러한 정권의 뒤에는 결국 돈의 힘이 모든 법안을
조율하고 있다는것 쯤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로 인정되는 부분입니다.
얼마나 많은 국가채무 이자가 연준에 바쳐집니까?
개인도 카드 한도가 다 차면 수입이 증가하지 않는 한 이자 내기도 힘이 듭니다.
수입이 없는데, 카드 한도만 늘린다고 그 사람의 경제력이 나아 질 수 없습니다.
미국의 현재 입장도 단순히 생각해 보면 이와 같은것입니다.
다만 국가 부채만 탕감하고 끝내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것이고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를 넣어 줘야 하는데
이미 1/2/차에 이루어진 양적완화에서 풀리는 자금이 마음껏 투자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강력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하여 정책적으로 돈을 풀었지만 그 돈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자금이 다시 연준의 은행에 들어가서
연 0.25%의 금리가 안전하다고 잠자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의 공포를 격은 각 은행들과 투자기업들은 또 다시 올지 모르는 유동성 위기를 두려워 하며 시중에 있는
자금을 투자나 경제 발전에 쓰기보다 현금을 쌓아 두는데 급급하고 있으니....
현재 글로벌 경제에는 돈이 강력하게 들어가서 힘을 분출할만한 사업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신 재생에너지 분야가 선봉이 되면 좋으리라 판단하며, 강력한 자금의 지원과 정책적 지원은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힘이 될것입니다.
세상은 거품이 필요합니다.
거품은 경기를 확장시키고 과열 시키고 활황을 부릅니다.
지금 세계 시장에 필요한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명분도 좋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실정을 보십시오.
기상이변에 의한 폭우로 온 국민을 좌절시키더니 태풍이 불어서 또 한번 무너트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증시마저
폭락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상 이변은 결국 화석 연료의 방만한 사용이 가장 큰 원인이고 작금에 일어난 기상 이변은 매년 일어날 것입니다.
아마도 더욱 강력하고 파괴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것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 문제점이니 이제라도 조금더 강력하게 신 재생 에너지 사업에 강력한 투자정책을
지원하여 세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어야 할것으로 봅니다.
강력한 돈이 가는곳에 신기술과 발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세계 경제의 회생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마지막 방책라고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연준의 선택은 어느정도 고통의 기간을 격은 후 위에 시나리오 비슷하게 결론을 낼 지도 모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