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유럽증시의 폭락으로 인해서 4일연속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유로존 부채 위기가 재점화되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증폭되면서 전일유럽 증시는 3~5%대 급락을 

했습니다.  우리증시는 전일 낙폭이 컸기 때문에 장중 일시적으로 상승반전을 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부에는

외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큰폭으로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이번주 오바마의 경기부양책 연설, FOMC회의, 쿼드러플, 금통위의 금리결정 등 아직 펼쳐지지 않은

대형이벤트가 줄줄이 있어 투자심리역시 불안하게만드는 이유였습니다.

지금 표면적으로 들어난 문제는 미국 고용 쇼크에 이어 유럽재정위기 악화 입니다. 이 두개로 인해서

우리 증시는 1920선에서 4일만에 1740선까지 급격하게 내려왔습니다. 유럽재정위는 한동안 잠잠해서

시장에서 무뎌질만도 했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더욱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면서 투자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게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재정위기를 겪는 이탈리아·그리스 등의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에 대한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국제금융 지원 협상은 재정적자 감축 관련 의견으로 중단이 되면서

재정긴축안을 논의하는 이탈리아는 감축 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재정긴축안을 수정하고 있고, 최대 노조인 ‘이탈리아노동

연맹(CGIL)’이 6일 하루 파업하는 등 불안정모습이였습니다.

스페인 역시 재정확충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기독민주당(CDU)이 지방선거에서 참패

하면서 유로존 지원마저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유로존 위기는 우리가 생각할수있는 단계를

벗어나서 손을 쓸수 없는 단계까지 간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8월달은 유럽재정위기로 급락이후 1900선까지 반등을 하고 다시한번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로 인해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유로존 재정위기 심화가 더 큰 원인이 될수가 있습니다. 만약 최악의 경우 유로존 자체가 붕괴되는 시나리오까지

생각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건 최악의 경우이고 실현 가능성이 낮지만 그만큼 상황이 좋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현금 비중을 최소 50% 이상을 보유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번주 8일 오바마 실업률 개선 대책연설 및 20~21일 FOMC 에서의 정책 기대감이 남아있지만 지속적일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유로존 흐름을 계속 적으로 지켜봐야 하고 이번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기 때문에 장중 등락폭이 오늘처럼

계속적으로 심할것입니다. 초부분들은 2틀정도는 관망을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지금 시장 쉬운장이 아닙니다. 모두 화이팅 해서 살아남는 개인 투자자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내일도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