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악재와 호재가 상충하는 형국
- 작성자 :
- 이찬희대표
- 작성일 :
- 11-18 07:49
- 조회수 :
- 714
오늘의 투자전략
글로벌증시가 다시 하락했다. 유럽위기가 핵심국가로 번질수 있다는 우려감 탓이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입찰이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침체속에 유럽위기가 장기화 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졌다.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가 6.7%이상까지 올랐고, 프랑스 국채금리도 한때 3.7%대까지 올랐다. 달러 리보금리도 4개월만에 최고치다.
그러나 몬티 이탈리아 총리내각이 상원에서 신임을 얻었고, 120%에 달하는 부채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위해 재산세 도입, 연금법 노동법 개정등의 추가 조치가 진행중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 경제지표의 계속된 호조세다. 실업수당청구 건수도 전주보다 감소했고 10월 신규 주택 착공건수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의 고용이 살아나고 있고 소비는 증가하며 물가상승 압력은 줄어들고 있다. 3차 양적완화 카드가 오픈될 수 있음을 예고하는 우호적 재료다.
유로존 악재가 수습기대감과 지연우려감에 엊갈리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봉합단계라는 것이고 더블딥 우려감에 시달리던 미국 경기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다는 거다. 악재와 호재가 상충하는 형국이라면 등락을 거듭할 수 있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는데 구간으로 이틀연속 하락했기에 반등가능성도 높은 형국이다.
우리증시는 전일 하락에서 상승세로 급선회했고 금일 그 됫심 매수세가 지속 유입될 태세다. 금일도 조정은 종목별로 매수 기회다. 유동성이 충분하고 투자 주체의 매매패턴이 무차별 매도세가 아닌 저점조정구간 매수마인드가 분명하다. 빛바랜 악재게 재탕된다해서 무조건적 투매나 도망은 수익의 기회를 놓칠 뿐이다. 기회는 위기뒤에 오기에 장중 하락구간 매수 찬스를 차분히 잡아 볼 필요가 있다.
오늘도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이찬희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