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정석 대표 입니다. 금일 어떻게 매매 잘하셨나요??

오늘 미국시장이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효과로 150포인트 이상 상승마감을 하면서 우리 시장도 오늘

강하게 상승할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예측을 했겠지만 오늘 그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고 결국 강 보합 마감을 했습니다.

우리 코스피 시장은 연초부터 불어 다친 외국인의 '바이코리아' 열풍에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000 돌파를

시도 했지만 2000 문턱은은 여전히 높았습니다.

금일 장중 1996선까지 올라서며 2000선을 불과 3.95 포인트 남겨 두고 곧바로 밀리면서 보는 저도 오늘 굉장히 안타까

웠습니다.

금일 강하게 상승하지 못했던 이유는 바로 그리스 구제 금융을 위한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 와 트로이카

(IMF ,EU,ECB)  실사단과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한 회의를 열었으나 그리스 정부가 개혁안을 수용하지 못하겠다고

밝히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고 그리고 인해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재차 커지면서 미국의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효과를 볼수가 없었습니다.

마감 지수 : KOSPI 1,973.13P(+0.79P/+0.04%) KOSDAQ 517.10P(-5.49P/-1.05%)

금일 일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 -1,460억 매도 , 기관 -388억원 매도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 역시 +1,766억이 순매수를 하면서 막판 지수 반등을 만드는 모습이였습니다. 이런 외국인의 매수는 우리에겐

아주 긍정적인 신호 입니다. 이렇게 외국인이 매수포지션만 취해준다면 유로전 재정위기가 재부각이 되더라도 1,950선은

지지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중요한건 시장 수급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아직도 외국인은 우리 증시를 2천 이상 보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 문제로 다시 우리 증시가 조정을 보이더라도 이 구간을 이용해서 향후 추가 상승 대비한 주식 비중확대

를 하는 전략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 옵션만기일입니다.

지금 프로그램 잔고를 보면 8조 6천억원이 넘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9조원을 넘는 수준이 아니기에 잔고 자체만

놓고 본다면 만기일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단기간에 프로그램이 급증을 했다는것이 우렵스럼습니다.

 

지난 1월 옵션만기일 많은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매물 폭탄을 우려했으나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이번에도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알거 같네요.!!~~

 

항상 지수 조정시에는 손절을 할 타이밍인지 혹은 매수를 할 타이밍인지 잘 판달을 해야지만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낼수가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