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 다우 -219.21(-0.88%) 24,700.45, 나스닥 -42.59(-0.55%) 7,716.61, S&P500 2,774.02(-0.71%), 필라델피아반도체 1,336.71(-2.59%)
● 국제유가($,배럴) : WTI -3.73(-5.03%) 70.38, 브렌트유 -5.46(-6.92%) 73.40
● 국제금($,온스) : Gold -11.00(-0.88%) 1,244.40
● 달러 index : +0.56(+0.60%) 94.72
● 역외환율(원/달러), +8.98(+0.80%) 1129.00
● 유럽증시, 영국(-1.30%), 독일(-1.53%), 프랑스(-1.48%)

전일 유럽 및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이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대부분 하락 마감하였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수입의 절반에 가까운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임.
지난 번 500억 달러 관세 부과 대상은 중국의 제조 2025을 겨냥했었지만, 이번에는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소비재가 대거 포함되었음.
이번 추가관세 부과는 앞으로 2개월간의 검토기간을 거친 후 의견수렴을 거쳐서 9월에 발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대해 중국은 어쩔 수 없이 보복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금액이 1000억달러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지난 번과 같은 맞불 작전은 사실상 불가능함.
그래서 시장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미국에 보복할 것이라는 예상을 많이 하고 있지만......그렇게 많은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도 않고, 또한 실효성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여기서 중요한 건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2차 추가 관세에 대해 수도 없이 경고 했었기 때문에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됨.
따라서 깊은 하락 보다는 굵고 짧게 흔드는 수준에서 끝날 것으로 예상됨.
(지수 급락이 옵션만기일에 맞춰서 나왔다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

국제 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확산 및 리비아 수출 재개 등으로 5% 넘게 급락하였음.
그러나 신고가를 낸 상태에서 눌린 것이고, 장기 우상향 추세를 깨지 않았음으로 지나친 우려를 하기 보다는 매수 기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6월부터 7월까지 개인투자자들의 마음을 참 힘들게 하는 조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왜 이렇게 개인들의 심리가 망가졌으며, 대북주는 왜 저렇게 반등도 없이 폭락했는지... 또 개별주들은 왜 저렇게 폭락했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어제 저녁 방송에서 설명 드렸습니다.
특히 신용 물량이 주식시장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말씀 드렸으니 꼭 참고하셔서 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투자전략 녹화보기 >>>>https://www.bobtv.co.kr/analyst/vod/126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