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 다우 -13.83(-0.06%) 25,044.29, 나스닥 +21.67(+0.28%) 7,841.87, S&P500 2,806.98(+0.18%), 필라델피아반도체 1,361.38(+0.16%)
● 국제유가($,배럴) : WTI -0.37(-0.54%) 67.89, 브렌트유 -0.01(-0.01%) 73.06
● 국제금($,온스) : Gold -5.50(-0.44%) 1,225.60
● 달러 index : +0.16(+0.17%) 94.63
● 역외환율(원/달러) : +4.69(+0.42%) 1134.16
● 유럽증시 : 영국(-0.30%), 독일(-0.10%), 프랑스(-0.37%)

7월2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중동 리스크 부각 및 무역전쟁 우려 지속에도 은행주/기술주 강세 등으로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되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지만, 美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주 강세와 주요 기술주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나스닥, S&P500지수는 상승 마감하였음.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환율 발언으로 인해 글로벌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일 중국증시 및 미국증시도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하였음.
미국과 이란의 갈등도 고조되고 있지만, 국제 유가 등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음.
 
반면, 美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주 강세와 실적 발표를 앞둔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전일 아시아증시가 대체적으로 상승 마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강한 투매가 나왔음.
장초반 중대형주에서는 하락이 나오질 않았었지만, 개인들의 비중이 높은 소형주에서 투매가 시작되면서 중대형주까지 영향을 끼쳤고, 나아가 코스닥지수를 4%대까지 폭락시켰음.
매일 진행했던 저녁방송에서 시황을 잡아 드렸지만, 전 세계 증시, 심지어 무역전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중국 증시도 상승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코스닥지수만 비상식적인 폭락이 나오고 있음.
최근 개인들이 지수 반등을 노리고 신용과 스탁론을 활용해서 지수와 관련된 ETF 등에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러한 개인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났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종목별로 반등을 노리고 단타로 접근한 개인과 세력들에게 치명상을 줬음.
어제 투매로 인해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에서도 많은 투매가 나왔을 것으로 예상됨.

신용 물량 및 스탁론 등의 반대 매매 물량들이 오늘 아침까지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오전까지 투매가 이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