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 다우 +172.16(+0.68%) 25,414.10, 나스닥 +91.47(+1.17%) 7,932.24, S&P500 2,846.07(+0.91%), 필라델피아반도체 1,353.15(+0.49%)
● 국제유가($,배럴) : WTI +0.78(+1.14%) 69.30, 브렌트유 +0.49(+0.67%) 73.93
● 국제금($,온스) : Gold +6.30(+0.51%) 1,231.80
● 달러 index : -0.40(-0.43%) 94.20
● 역외환율(원/달러) : -9.82(-0.87%) 1118.32
● 유럽증시 : 영국(-0.66%), 독일(-0.87%), 프랑스(-0.14%)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협상에서 긍정적으로 합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68%, 0.91%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7% 상승.

이날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과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무역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가운데, 무역협상에 합의를 도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음. 장중 일부 언론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EU와의 무역전쟁을 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장 마감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EU가 관세 제로, 무관세 장벽 제로, 비 자동차 보조금 제로를 향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미국과 EU는 강한 무역 관계를 바탕으로 가까운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융커 의원장도 미국과 EU 사이에 추가 관세는 없을 것이라고 밝힘.

최근 국내 증시는 해외 주요 증시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특히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등 시총 상위 바이오株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종목이 우세하였는데, 신라젠(-7.95%), 셀트리온헬스케어(-5.78%), 코오롱티슈진(Reg.S)(-5.71%), 바이로메드(-5.24%), 나노스(-5.11%), 셀트리온제약(-4.93%), 펄어비스,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카페24, 에이치엘비 등이 하락하였음.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이어진 대북주의 급락에 이어, 개인들이 바닥이라고 생각했던 바이오주에서 추가 급락이 나오면서 시장참여자들이 패닉상태에 빠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테마가 바이오주인데다가 최근 대북주를 좋게 보고 들어간 개인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경험상 이런 식으로 개인들의 투자 심리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으면서 바닥이 만들어지고, 개인들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주도주, 대박주가 탄생합니다.

자세한 시황 설명이 궁금하신 분들은 전일 무료 녹화방송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