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 다우 -76.01(-0.30%) 25,451.06, 나스닥 -114.77(-1.46%) 7,737.42, S&P500 2,818.82(-0.66%), 필라델피아반도체 1,372.24(-0.45%)
● 국제유가($,배럴) : WTI -0.92(-1.32%) 68.69, 브렌트유 -0.25(-0.34%) 74.29
● 국제금($,온스) : Gold -2.70(-0.22%) 1,223.00
● 달러 index : -0.11(-0.12%) 94.66
● 역외환율(원/달러) : +1.30(+0.12%) 1115.70
● 유럽증시 : 영국(+0.50%), 독일(+0.40%), 프랑스(+0.57%)

지난 주 금요일 미국증시는 GDP 시장 예상치 하회 및 기술주 약세 등으로 하락 마감하였음.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가 4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돈데다 트위터 등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美 상무부는 2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4.1%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201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 마켓워치가 집계한 예상치를 밑돌았음.
특히, 트럼프 美 대통령이 4.8% 성장을 기대한다는 보도 등으로 시장 기대치가 높았던 상황에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한편, 트럼프 美 대통령은 GDP 발표 후 2분기 성장률 4.1%는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한 이후 향후 경기에 대해서도 낙관적 견해를 밝혔음.

트위터, 페이스북, 인텔 등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페이스북이 실망스런 실적을 발표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이날 실적을 발표한 트위터도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0% 넘게 급락하는 모습.
아울러 인텔도 차세대 칩 발표가 지연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8% 넘게 급락.

이날 국제유가는 러시아 증산 부담 등으로 1% 넘게 하락였지만 우상향추세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2달러(-1.32%) 하락한 68.69달러에 거래 마감.

지난 주 금요일 코스피 시장은 美-EU간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634억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838억, 799억 순매도를 기록하였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원 내린 1,118.1원을 기록하며 마감하였음,
특히 원/달러 환율이 6월 12일 지방선거 이후 급등함으로 인해 시장의 불안감이 높았었지만,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안정을 찾고 있음.
코스닥 시장도 수급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안정을 찾고 있음.

이번 주 개별주섹터 주요 이슈로는 현대 현정은 회장 8월 3일 방북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 스케쥴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