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 다우 -45.16(-0.18%) 25,583.75, 나스닥 +4.66(+0.06%) 7,888.33, S&P500 2,857.70(-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403.77(+0.27%)
● 국제유가($,배럴) : WTI -2.23(-3.22%) 66.94, 브렌트유 -2.37(-3.17%) 72.28
● 국제금($,온스) : Gold +2.70(+0.22%) 1,221.00
● 달러 index : -0.08(-0.09%) 95.10
● 역외환율(원/달러) : -1.90(-0.17%) 1,117.30
● 유럽증시 : 영국(+0.75%), 독일(-0.12%), 프랑스(-0.35%)

전일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됐지만, 美/中간 무역전쟁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18%, 0.03%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6% 상승.

전일 장 마감 후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 상무부는 이날 16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에 25%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中 상무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는 국내법을 국제법 위에 놓는 매우 비이성적인 행위라며,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다자무역 주의를 지키기 위해 대응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음. 이에 美/中간 무역전쟁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국제유가는 美/中 무역전쟁 우려 재부각 속에 3% 넘게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23달러(-3.22%) 급락한 66.94달러에 거래 마감.

다만,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된 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기업 중 90% 가량이 실적 발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76% 이상의 기업들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전일 코스피시장은 외국인 순매수 속 강보합 마감하였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92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42억, 119억 순매도를 기록하였고,
코스닥시장도 약보합에 마감되면서 큰 등락을 보이지 않았음.
삼성 180조 투자 발표 속 삼성바이오로직스(+7.08%), 삼성에스디에스(+5.83%)가 강세를 보였고,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카메라모듈 관련주들의 상한가를 동반한 급등이 있었음.
또 삼성이 큰 그림만 발표하였고 세부계획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차후에 세부계획이 발표되고, 이에 따른 정부의 긍정적인 지원대책 등이 나온다면 주식시장에 굉장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됨.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화~수요일 저녁 특강에서 삼성과 관련된 투자 얘기와 삼성이 대규모 투자를 했을 때 주식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지난 녹화방송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월~화요일 공개방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회원가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오니 이벤트를 기다리신 분들은 좋은 기회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